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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_Rhymes 2016. 8. 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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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한국 드라마는 별로 챙겨보는 편은 아닌데 가끔은 본다 봤던것 중 재밌던것 리스트

연애시대
상병때 군대에서 본거 같은데 같은 방 쓰는 후임이 보길래 같이 봤는데 재밌어서  하는 날에는 연애시대 하는 날이자나 하고 같이 봤던 기억이 난다 어색했던 후임이랑 친해졌던 계기가 됐음ㅋ
동진이 유정이랑 만나는 부분 부터 본거 같은데 앞부분은 나중에 봤지만 이부분 부터가 진짜 재밌는 부분인거 같다. 유정역을 맡았던 배우분은 조금 아줌마 같았지만
워낙 웰메이드 드라마라서 마지막을 어떻게 끝낼지 내심 불안했는데 마무리도 무난하게 잘 끝내서 좋았다
지금까지 본 한국 드라마중에는 아무리생각해도 연애시대가 최고인듯.

시크릿가든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가 본다길래 같이 봤다 아내도 드라마를 잘 보는 타입이 아닌데 재밌다길래 차에서 dmb로 같이 보기도 했다. 설정이랑 연기가 재밌긴했는데 뒤로 갈수록 좀 그랬던거 같긴하다

응답하라시리즈

환상의 커플
대학교 방학때 사랑니를 빼고 나서 누워서 쉬었는데 뭐할까 하다가 당시 iptv를 집에 거의 처음 설치했을때라서 예전드라마를 좀 봤다. 이때만해도 왠만한 예전 컨텐츠가 무료라서 좋았는데 여튼
그래서 환상의 커플을 몰아서 봤었던거 같다. 한예슬이 연기를 잘했던거 같다.

커피 프린스
이것도 사랑니빼고 봤었나 그냥 뒹굴거리면서 봤었나 그랬는데 재밌었던거 같다만 역시 마무리가 별로 였던가

하얀거탑
이것도 아마 사랑니 뽑고 뒹굴거리면서 몇개를 본거야 대체
마지막까지는 보지 못한거 같은데 메디컬드라마인데 정치적인 얘기라서 응미로웠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뒹굴거리면서 보다가 지쳐서 끝까지 못본듯함

별에서 온 그대
그나마 최신작이네 하도 난리길래 나도 함 봐봤는데 재밌긴하더라 전지현의 망가지는 연기나 뒷 부분 짧막한 영상이 더 웃겼다

일단 전체적으로 좀 웃긴 드라마가 아니면 잘 안보는듯

응답하라 시리즈
1997은 제대로 보지못하고 하도 화제길래 중간부터 봄
드라마 배경은 과거 고증이 기본이라 현실성은 탄탄한데 등장인물 설정들은 너무 만화적이고 비현실적이라서 판타지물
인물 설정도 좀 현실적으로 했으면 더 몰입도가 있었을텐데 왜이렇게 막나갔을까 의문이 들었다

1994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봄. 등장인물들 연기랑 개성이 확실했던거 같다. 1997보단 좀 현실적이긴해서 나았긴한데 뭔가 좀 안끌린달까싶긴함

1988
배경이 좋았고 가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물들을 잘 묘사하고 배치해서 너무 남편찾기로 몰아가지 않은건 좋았는데 주인공들이 되려 좀 별로 였달까 초반에는 약간 안봤긴했었음 웃긴에피가 많아서 좋았음 다만 매편 드라마가 좀 긴거 아닌가 싶어서 약간씩 지치는 면이 있었다

신사의 품격
이건 아내가 보길래 같이 좀 챙겨봤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다만 동건이형 잘생겼지만 나이가 좀 느껴지고 뭔가 너무 멋진척하는게 약간 어색한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워낙 약간 30대 중반 포지션이었기에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 하고 애매했다 민종이형도 좀 그랬고

여하간 좀 코메디가 있어야 보고 진지한거나 막장드라마같은건 전혀 안봤네
그나마 좀 진지한것들 중엔
미안하다 사랑한다 정도 이것도 군대에서 당직 설때 좀 본건데 뭐지 이드라마는 싶어서 본거였다 남주도 이상하고 뭔 컨셉이고 뭔드라마인지 영 알수가 없는 상당히 아방가르드한 드라마였다

네멋대로해라
재밌었던거같고 웰메이드다 싶긴했는대 막상 막 챙겨보진 않았었다 이것도 좀 아방가르드하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