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53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플레이 소감

파판7 리버스가 나온 시점에 이제서야 파판7 리메이크를 이제서야 처음 플레이해봤다.신도림 한우리 간 김에 뭐라도 하나 더 살까 하다가 이제 가격도 25000원 밖에 안해서 중고로 겟. 아아 파판7.그것은 얼마나 명작이었던가.토발 NO.1 게임에 들어있던 체험판 CD를 해봤을 때의 그 감동은진짜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을 것인데,그동안 2D 게임만 하던 사람들에게 말도안돼는 3D 모델링 연출이 들어간영화같은 오프닝은, 그야말로 비쥬얼 쇼크였다고 밖에는 표현이 안된다.게다가 그 체험판 CD를 친구들에게 보여줄 때 그들이 충격받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은더더욱이나 신나는 일이었다. 그걸 본 친구들은 말그대로 입을 다물지 못했고, 세가 세턴을 가지고 있던 친구들은당장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

Review 2024.10.19

유니콘 오버로드 플레이소감

게임 구매한지 약 3일 정도 밖에 안됐다. 그래서 시리어스한 리뷰라기 보단 플레이 소감이라고 써봤다. 마침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가 생겨서 어떤 게임을 해볼까하면서 찾아보는 중이었는데 어느 유튜브에서 유니콘 오버로드를 극찬하길래 또 마침 신도림 갈 일이 있어서 제노블레이드 3와 고민하다가 구입해왔다. # 바닐라웨어 바닐라웨어는 2D 그래픽의 장인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예전에 그림 좀 그려봤다는 사람으로서 바닐라웨어의 캐릭터와 일러스트 디자인은 게임을 사고 싶게만드는 수준이었다. 그런 아름다운 그래픽에 이끌려 구매 혹은 누군가에게 얻어서 해본 게임만 해도 꽤되는데 프린세스크라운(이건바닐라웨어로나온게아니라고) 오딘스피어 그림그리모어 그란나이츠히스토리(이건구매하지않았지만) 드래곤즈크라운 13기병방위..

Review 2024.10.18

파이널 판타지 4 픽셀리마스터 후기

파판4는 어렸을때 친구가 하는것만 잠깐잠깐 봤었다 막 달로도 가고 그래서 와 스케일 장난 아니네 싶었고 파판5보다는 조금 아쉬운 그래픽위 뭔가 시스템도 조금 뒤쳐져보였는데 아마 빌려서 잠깐 해보기도 했었나 싶다 그리고 나서 PSP로 에뮬로 플레이 해본거 같은데 기억으론 환수계까지 갔다가 아수라가 너무 어려워서 못깨고 그만두었던것 같다 이번에 플레이 해보니 확실히 이 시점부터 자유도가 조금 생겨서 던전별로 레벨이 높지않으면 깨기가 쉽지 않아지는거 같았다 nds 용 3D 리메이크도 해봤었는데 이거는 거의 파롬포롬 나오는 정도까지 했던가 거기서 어떤보스가 너무 어려워서 못깨고 포기한 기억이 난다 파판4는 이렇듯 뭔가 레벨 밸런싱이 좀 안된 게임인데 바꿔말하면 게임난이도가 좀 있는거 같다 오죽하면 SFC에선 이..

Review 2024.09.27

파이널 판타지 픽셀 리마스터 리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요새는 그닥 주목받지 못하는 게임이지만나 어릴때 20대까지만 해도 그래픽 혁신과 스토리 완성도가 높은 최고의 게임이었음파이널 판타지 5를 처음으로 아마 국민학교 5학년 때쯤 처음 접하게되었는데,형이 무슨 생각인지 게임샵에서 이 게임으로 바꿔와서 하게됨.그때까지만 해도 RPG 게임이란 걸 거의 해보지 못했던 터라끽해야 해본게 아빠가 일본 출장가서 사온 드래곤퀘스트4였음.근데 이당시 게임이란 다 일본게임이고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공략본이 없으면 뭘 어떻게 하라는건지 1도 알 수 없었음.드래곤퀘스트4도 심지어 일본어를 할줄 아시는 외할머니가 옆에서 해석을 해주신 적도 있을 정도... 아무튼 공략본이 없으면 뭐가 뭔지 전혀 알 수 없는 게임이었는데어떻게 또 공략본을 구해와서 그걸 또 프린트..

Review 2024.09.20

Miyoo mini plus 롬 넣는 법

어디 글에서 보고 큐텐에서 홀려서 Miyoo mini plus 라는 에뮬용 게임기를 사보았다 5만원 정도 밖에 안하는데 옛날 콘솔게임은 물론이고 mame, PS1 게임까지 지원한다! 사실 에뮬 게임은 핸드폰으로 해도 무방할 정도지만 버튼이 없으니 터치 화면으로 해야되서 조작이 매우 불편해서 잘 안하게 되니까.... 라는 이유를 들어 서둘러 결재 구매 완료. 배송이 좀 오래걸려서 약 2주 걸린것 같음. 구매할때 미니 SD 메모리 카드 포함해서 용량별로 사는 옵션이 있는데 집에 sd카드 남는거 많으니까 그냥 기계만 샀다... 걍 sd카드에 롬 넣고 꼽으면 되겠지 싶었는데... 인식이 안됨. 게임 메뉴로 들어가면 다른 리뷰글에는 에뮬 게임별 폴더도 나오고 막 그러는데 내꺼는 에뮬도 설치 안된건지 아무것도 아이..

Review 2023.07.20

릴보이 - 민타임 감상평 lil boi - meantime review

쇼미9 때 릴보이 팬이 됐다. 이전에는 사실 거의 관심없었는데 알고있는거라곤 오피셜리미씽유 그리고 쇼미4 on it _ bo$$ 정도? 이때도 잘한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광탈한 쇼미참가자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쇼미9에서 보여준 랩들이 너무 취저인데다가 모든 무대 모든 곡이 전부 너무 좋았고 보여준 모습들이 겉 멋든 래퍼들 같지 않고 순수해보여서 여튼 뭐 그래서 릴보이 음악을 찾아보고 유투브도 보고 그러다 팬됨. 릴보이 랩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플로우 인데 개인적으로는 랩에 플로우가 자연스럽고 유려하게 흘러가는 랩을 좋아한다. 근데 랩에 플로우라는 게 말이 쉽지 실제 구성하기가 쉽지 않은게 라임을 적제 적소에 잘 배치해줘야 되기 때문인데, 플로우를 너무 중요시하면 가사가 필요없는 라임이나 내용으로 가..

Review 2022.10.22

니어 리인카네이션 이건 도대체 무슨 게임인가 - 플레이 중

0. 서론 아직 플레이 중이라서 플레이 후기는 아니고 중기ㅋ 니어 오토마타를 너무 재미있게 해서 후속작이 모바일로 나왔대서 해보고 있는데.... 하다말다 생각나면 조금 메인 스토리 진행하고 그러고 있다. 그런데 이 게임은 매우... 난해하다. 도대체 이 게인이 뭘 말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고 기존 니어 시리즈와 어떻게 이어지는 지도 도대체 모르겠다. 나는 도대체 뭔 게임인건지 이해가 안가지만 똑똑하고 글쓰기 좋아하는 누군가께선 아실꺼야 하고 구글 검색도 하고 마이너 게시판 같은것도 찾아보고 했지만 이렇다할 해석은 없고 전부 뭐 리세마라니 알수없는 얘기만 있는거 보면 아무도 이게 뭔 게임인지 잘 파악한 사람이 없는게 맞는 거 같다. 이거 뭔가 그냥 니어 타이틀 붙인 가챠 게임같은건가 싶은데, 사실은 어쩌면 ..

Review 2022.09.26

포켓몬빵 구하기 그리고 세븐일레븐 어플 재고 확인에 대한 고찰

요즘은 포켓몬빵이 핫하다. 바야흐로 대 포켓몬의 시대에 접어들었는데 포켓몬게임 / 포켓몬카드 / 포켓몬빵 하여간 포켓몬 관련 상품이 나왔다하면 구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특히나 포켓몬빵은 예전 추억을 가지고 있는 2~30대 성인들까지 본격적으로 참전해서 더욱이 경쟁이 장난이 아니다. 체감상 5세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들의 부모인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포켓몬빵을 구하러 다니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성인들은 이제는 여유로운 자금력을 바탕으로 조직적, 계획적으로 포켓몬빵을 싹쓸이하고 있어서 '우연히 지나가던 편의점에 포켓몬빵이 있길래 사서 먹었다'같은 이야기는 이제 거의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나는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포켓몬빵을 의외로 많이 구해봤는데, 띠부씰을 모으려는 목적은 아니고..

Review 2022.04.14

마인크래프트 자바에디션 1.17 업데이트 이후 로컬 멀티플레이 LAN 접속 오류 해결

지난번 글에서 겨우 로컬 멀티플레이 해결해가지고 아들이랑 마인크래프트 잘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1.17 버전 업데이트가 되더니만 갑자기 또 Lan 접속이 안된다.... (망할 마크.. 마이크로소프트...모쥉...) 건드린게 아무것도 없는데 도대체 문제인지 계속 테스트해보다가 알아낸 건데, 21w51a 스냅샷 버전에서는 멀티플레이가 되는데, 그 이후 버전에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 최신 스냅샷은 물론 공식 릴리즈인 1.17 버전에서도 로컬 멀티플레이가 절대 안된다... 결국 이런 증상은 어느 버전부터 뭔가 업데이트되서 바뀌었다는 건데..... 그동안 설정에 손댄 건 하나도 없는데 대체 뭐가 문제일까 아무리 검색해봐도 관련 국내 글은 아무것도 없어서... 뭐지 이건 나만 겪는 문제인건가 싶어서 좌절스러웠..

Review 2021.08.01

편의점 커피 리뷰 시음기

난 원래 커피를 잘 마시지 않았다 이상하게 커피만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해서 안먹었는데 요샌 마셔도 괜찮은거 같아서 종종 먹고 있다 다만 아메리카노는 절대 먹지않는다 그 탄맛나는 씁쓸한 맛만나는건 왜 먹는거야 대체 술이랑 함께 절대 이해 못하는 초딩입맛이라서 커피도 절대로 우유 들어간 달달한 것만 먹는다 캬라멜 마끼아또 같은 스타일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캬라멜 마끼아또는 캬라멜 향이 너무 나서 좀 별로인 경우도 있었다. 우유맛이 나는 엄청 단맛의 커피를 선호한다고 보면 된다. 굳이 말하자면 더위사냥 스타일. 편의점 커피 리뷰라면서 이렇게 TMI인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 초딩 입맛취향인 리뷰라서 전문성이고 뭐고 없다 그냥 내 입맛에 따른 기록 목적이라서 그걸 먼저 밝혀둔다. 여튼 요새 편의점에서 커..

Review 20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