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49

데어 랑그릿사 SFC 리뷰

슈퍼패미콤 시절 메가드라이브 그러니까 슈퍼 알라딘 게임에 대한 막연한 환상같은게 있었다 가끔 어디서 게임기를 빌려다가 해보기도 했는데 특히 소닉의 그 스피드감이란 슈퍼패미콤에서 느끼기 힘든 새로운 것이었다 RPG게임에 대해서도 해보질 못하는데다가 게임잡지에서만 보게되니 어떤 재미가 있을지 상상만할 뿐이었다 특히 랑그릿사 게임이 해보고 싶었는데 워낙 MD 명작 RPG라고 불릴 뿐아니라 일러스트도 멋져서 꼭 해보고 싶었다만 제작사인 메사이어가 MD에서만 게임을 내니까 해볼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SFC용 데어랑그릿사2 라는 게임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하필 슈퍼패미콤 거의 말기여서 팩 수입도 잘안되던 시기였다 발만 동동 구르다가 중학교 어느날인가 굽은다리역 사거리쪽에 게임샵이 생겼는데 학교가는길에 있길..

Review 2016.08.03

차량용 블랙박스 파인뷰 T20 리뷰

블랙박스를 달은지도 6개월정도 되는것 같다 돈주고 설치 할까 하다가 여기저기 글들을 찾아보니 셀프 장착이 어렵지 않다는 글들이 많아서 읽다보니 왠지 나도 얼추할수 있을 것 같아서 단품만 구입했다 장착을 돈 주고 하면 거의 4~5만원 정도하는데 뭐가 가성비가 좋은지 몇일동안 알아보고 결국 fhd도 포기한 마당에 설치를 돈 주고 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것 같기도했다 블랙박스도 구입하려고 검색하다보면 제품이 너무 많아서 구입이 쉽지않은데 추천을 부탁하면 일단 앞뒤 2채널에 둘다 fhd인 스펙으로 권장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화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보니 그런데 저런 사양으로 찾다보면 가격이 꽤 비싸고 as를 고려해서 좀 메이저한 브랜드로 알아보다보면 점점 비싸진다 그래서 결국 어느정도에서 타협을 했다 그래..

Review 2016.02.03

린나이 가스보일러 R331 리뷰 & 보일러 교체기

지난 한파 동안 집을 비웠더니 보일러가 동파되버렸다. 파이프 연결부만 교체하면 될줄알았는데 배관부 교체하고보니 본체에서 물이 샌단다 AS부르니 9만5천원 든다길래 고칠까 하다가 왠지 또망가질것 같아서 보일러도 9년 정도 됐겠다 교체 하기로 맘먹었다 보일러 터진스토리는 아래 링크 참조ㅋ ([클량] 보일러 터지는 소리에 잠깼네요ㅡㅡ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_id=43991241) 막상 보일러 교체하려고 하니 보일러... 어떻게 사야되는지 모르겠다. 결혼 전에는 근 30년간 중앙난방식 아파트에서만 살았고 지난 4년 동안은 전세 살았는데 보일러 고칠일까진 없었으니.... 보일러가 의외로 종류도 브랜드도 많아서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이마트나 하이마..

Review 2016.02.01

유플러스 날 위한 멤버쉽 교통 혜택 사용 모험기

LG 유플러스 멤버쉽이 개편되서 교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교체했다. 날 위한 멤버쉽이란 이름으로 영화/푸드/교통 세가지 중에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데 영화가 가장 무난하지만 최근 영화관 갈 수있는 상황이 별로 아니어서 그나마 가장 자주 이용해서 혜택을 누릴 것 같은 "교통"을 선택했다. 멤버쉽 등급 VIP 이상이면 매달 티머니 4천원을 무료 충전 할 수 있다는데 나는 등급이 다이아몬드라서 티머니 충전 시 30%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나름 제약 사항이 있는데 1) GS25에서만 가능하며 2) 최대 3천원 할인이므로 한번에 만원이상 충전하는 건 의미가 없으며 3) 월 2회 할인 이용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할인은 1일 1회 가능하기 때문에 이틀에 걸쳐 2번 충전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4) 마지막..

Review 2015.10.30

파나소닉 코털정리기 ER-GN30 사용기 또는 리뷰

언제나 처럼 사진하나 없는 전자제품 사용기. txt 언젠가부터 코털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코털이 나온 남자 만큼 깨는게 없다라는 얘기를 어디선가 본거 같고 인식하지 못했지만 나도 무의식 중에 코털 튀어나온 사람이 지저분해 보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거기에 환절기 때 가끔 코가 미칠듯 간지러우면 코털 탓인거 같았다. 그러니까 내가 코털을 관리하게된 경위는 간단해보이지만 자그마치 3가지의 이유의 콤비네이션. 무의미한 덴마 패러디는 각설하고 어찌되었든 그래서 처음에는 코털 가위로 조금씩 짤라내었는데 가끔가다가 코털이 아닌 코 안쪽을 가위로 찝는 경우가 있다. 가위로 짤리는 거니 피도 날 뿐더러 안쪽 살이라 엄청 아프고 상처도 꽤 오래간다. 그래서 코털 정리하면서 매번 혹시나 찌르거나 찝힐까봐 엄청 신경을 많..

Review 2015.08.19

패러디 코메디 영화 리스트

어렸을 때 총알탄 사나이, 못말리는 시리즈를 보고 미국식 개그가 너무 좋아서 코메디 영화는 왠만해선 다 빌려봤던 기억이 난다. 재밌었던 패러디 코미디 영화들이 엄청 많았는데 찾아보다 정리해보았다. 붉은색 글씨는 안본 영화들. 1) 에어플레인! (Airplane!) (1980) - ZAZ 사단 2) 특급비밀! (Top Secret!) (1984) - ZAZ 사단 3) 스페이스볼 (Spaceballs) (1987) - 멜 브룩스, 빌 풀만 4) 총알탄 사나이 1 (The Naked Gun: From The Files Of Police Squad!) (1988) - 데이빗주커, 레슬리 닐슨 5) 총알탄 사나이 2 (The Naked Gun 2 1/2: The Smell Of Fear) (1991) - 데이빗주..

Review 2015.05.15

오우거 배틀 64 Ogre Battle 64

오우거 배틀 시리즈의 팬인데 오우거 배틀 64는 본격적으로 플레이 하지 않았었다. 이유는 마츠노 야스미 프로듀서가 나간 후 만들어진 오우거 배틀이라 정통이 아니라서 그렇기도 하고 일러스트가 상당히 촌스러워서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했고 어찌됐든 에뮬로 플레이 하는데 자꾸 배경 및 사운드가 깨지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잠깐 켜봤는데 플레이가 뭔가 이상해서 항상 해봐야지 하고 역시 안되겠어 하고 말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오우거 배틀이 너무 하고 싶어서 이정도 시간이 흘렀으면 이제 폰 어플도 발전했겠다 폰도 최신폰이 겠다 괜찮겠지 싶어서 해봤는데 아놔 그래도 아직도 그래픽 깨지고 사운드 튀어...-_- 그런데 이번엔 왠일인지 제대로 하고 싶어서 그래픽도 깨지지만 걍 시작했다. 네이버 까페에 오우거배틀64 까페도 있..

Review 2015.01.22

소니 디지털 액자 DPF-W700 사용기

또 사진 한 장 없는 전자제품 리뷰.txt (사진 찍기 귀찮다) 얼마전 할아버지 생신 이셔서 디지털 액자를 하나 사기로 했다. 그런데 할아버지 댁에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매번 사진을 교체 해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서 뭔가 지속적으로 사진을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는 없을까 싶어서 폭풍 검색한 결과 wifi 가 있는 디지털 액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전에는 KT랑 LGT에서 모바일과 연계된 듯한 디지털 액자 서비스를 했던 것 같은데 이미 종료되고 없어 진 것 같다. wifi 기능이 있는 디지털 액자는 삼성/엘지/소니/기타 업체 들이 있는데, 일단 삼성/엘지는 가격도 비쌀 뿐 더러 디자인이 전혀 예쁘지 않았다. 그나마 소니가 깔끔한 디자인이고, 심지어 12년도에 발매한 최신품. (대부분 08년..

Review 2014.06.23

[ LG G3 리뷰 ] 지극히 주관적이고 솔직한 G3 후기

이번에도 사진 하나 없는 깔끔한 TXT 리뷰. 1. 이전 폰에 대해서 이전 폰은 옵티머스 LTE2 였고, 구입한 것이 2년전 8월이니까 사용한지는 2년이 조금 안되었다. 폰을 한번 살때 신중하게 사는 편이고, 자주 바꾸는 편이 아니라 제조사나 통신사 입장에서 볼때는 돈 안되는 고객 타입일 것이 분명하다. 내가 폰을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아래 세가지이다. 1) 디자인 2) 스펙 3) 가격 옵티머스 LTE2는 2년전 당시, 위에 세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폰이었다. 나는 심플하고 각진 디자인을 참으로 좋아하는데, 옵이이는 그야말로 내가 원하던 바로 그 군더더기 없는 깍두기 같은 디자인이었다. 사실 지금봐도 사랑스러울 정도로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디자인이라는 게 취향이 워낙 많이 타는 것이라서 강..

Review 2014.06.13

[PSP] 택틱스 오우거 : 운명의 수레바퀴

난 오우거 배틀 시리즈에 완전 팬오브 팬이다.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전설의 오우거 배틀"의 팬.내 게임 역사상 2위를 달리는 시리즈인데택틱스 오우거는 사실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다.심지어 지금 슈퍼패미콤 팩으로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몇판 하지도 않고 집어던졌던 기억이 난다. 오우거배틀64는 게임잡지에서만 봤었는데시간이 흘러 에뮬로 플레이를 잠시 해볼 수 있었다.그런데 에뮬도 좀 허접해서 플레이할 수준이 아니라 조금만 해보고 말았다.전설의 오우거배틀이랑 시스템이 비슷해서 괜찮겠네 싶었는데다른 건 모르겠는데 일러스트가....너무 위화감이 들어서 좀 그랬다. 여튼 그런 시절을 거치고 택틱스오우거가 psp로 나왔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워낙 옛날의 그 좌절감때문에 안하고 있다가오우거 시리즈가 너무 그리워진 어느날..역..

Review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