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53

중고거래 어플 사용기

최근 중고거래 어플을 몇개 사용해보았다 원래는 중고거래라면 네이버 중고나라밖에 몰랐었는데 최근에는 중고마켓 어플이 엄청 이라고하긴 뭐하지만 그래도 몇개 나와있어서 중고나라만 가지고 있던 중고 거래의 벽을 많이 허문것 같았다 무엇보다 이런 중고거래 어플의 장점은 기존의 중고나라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보안하려는 노력이 옅보인다는 것인데, 그것이 장점인 만큼 약간의 단점도 보인다. 하지만 대체로 장점이 충분해서 현재는 중고나라는 거의 잘 사용하지 않는 수준이 되었다. 1. 번개장터 처음에는 중고나라 어플 버전인줄 알 정도로 중고나라 다음 가는 중고거래어플이라 볼수 있다. 꽤 많은 등록자 수 많은 상품을 가진 것이 장점이고 거래자간 전용 톡을 할수 있는것 만으로 엄청난 중고거래의 편의성을 제공했다고 보면 되는데..

Review 2018.11.05

네오프렌 옷 단점

최근에 네오프렌 재질 옷을 좀 사입었는데 내가 싸구려 옷만 입어서 그런지 모르다만 네오프렌은 단점이 명확하다 1. 올이 잘 나간다 네오프렌이 합성고무 재질이라던데 어디에 걸리기만 하면 올이 걸려서 튀어나온다 니트처럼 올이 나가면 주변에 길다란 자국을 남겨서 영 신경쓰인다 그러니 네오프렌을 입었다면 올 나가는 건 그냥 신경을 끄는것이 편하다 2. 천 접합부가 까칠하다 천 이음새부분이 마치 옷의 태그 있는 부분 마냥 까칠해서 매우 거슬린다 거친 플라스틱 단면을 문대는 것 같은 불편함을 선사하는데 그래서 꼭 이너로 무언가를 입어줘야된다 그래서 왠지 불편하다갈까 손이 안간달까 그래도 장점은 깔끔해보이고 착용감이 좋고 의외로 보온성도 괜찮다는 것 뭐 그래도 그냥 면 재질 옷이 제일 좋은 것 같다

Review 2016.10.19

옷 리뷰

예전에는 유니클로 옷을 주로 사입었는데 언젠가부터 비싸지기 시작해서 다른 브랜드로 옮기기 시작했다 자연주의 자주 JAJU 뭔가 무인양품을 표방한 이마트브랜드인데 질이 좋아보이고 무난한 디자인이 많다 게다가 의외로 세일을 잘 하는데 그런거 사다가 입으면 저렴하고 좋다 그런데 치명적인 약점이 핏감 핏이 정말 별로라서 펑퍼짐한 아저씨 핏이다 집에서 아저씨가 입을 옷을 표방하는 듯 바지류는 절대로 사면 안되고 무엇이든 슬림한 핏감을 기대해선 안된다 재질 거의 면 100프로라서 처음엔 좋은데 이상하게 한두번 빨면 보풀이 장난아니다 그래서 까슬까슬해서 입기 불편해진다 그냥 면티에 보풀일어나는거 되게 오랜만에 보는듯 재질이 은근히 안좋다 작년부터 좋아라하고 자연주의 옷을 많이 샀는데 위 두가지 이유로 이젠 사기가 꺼..

Review 2016.09.27

제주도 여행

어렸을때 부모님과 가보고는 처음 가보는 제주도 별 재미가 없을것 같아서 이번에 가서 재미없으면 다신 안가야지 싶었다 이정도면 꼼꼼하게 계획하고 갔어야되는데 별다른 흥미가 없어서 그렇게 하진 않았다 일단 가본 후 후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월 초에 갔는데 이번 여름은 더워서인지 여름같았다 그래도 조금은 밤에 서늘하긴했다 날씨 좋을땐 낮에 해수욕할수도있었다 이정도 길게 갈꺼면 제주도를 4분위로 나누어서 숙소를 하루하루 옮겨가면서 보는게 좋을것같았다 무턱대고 제주도 별로 안넓고 어디든 1시간이면 갈수있겠지싶었는데 은근넓은데다가 아이가 있으니 이동시간이 영 부담된다 멀리갔다가 다시 돌아오는게 영 피곤했다 그리고 아이랑 다니니 음식이 영 불편했다 제주도도 맵지 않은음식찾기가 그렇게 힘들었다 맘놓고 먹을수있는건 ..

Review 2016.09.26

데어 랑그릿사 SFC 리뷰

슈퍼패미콤 시절 메가드라이브 그러니까 슈퍼 알라딘 게임에 대한 막연한 환상같은게 있었다 가끔 어디서 게임기를 빌려다가 해보기도 했는데 특히 소닉의 그 스피드감이란 슈퍼패미콤에서 느끼기 힘든 새로운 것이었다 RPG게임에 대해서도 해보질 못하는데다가 게임잡지에서만 보게되니 어떤 재미가 있을지 상상만할 뿐이었다 특히 랑그릿사 게임이 해보고 싶었는데 워낙 MD 명작 RPG라고 불릴 뿐아니라 일러스트도 멋져서 꼭 해보고 싶었다만 제작사인 메사이어가 MD에서만 게임을 내니까 해볼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SFC용 데어랑그릿사2 라는 게임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하필 슈퍼패미콤 거의 말기여서 팩 수입도 잘안되던 시기였다 발만 동동 구르다가 중학교 어느날인가 굽은다리역 사거리쪽에 게임샵이 생겼는데 학교가는길에 있길..

Review 2016.08.03

차량용 블랙박스 파인뷰 T20 리뷰

블랙박스를 달은지도 6개월정도 되는것 같다 돈주고 설치 할까 하다가 여기저기 글들을 찾아보니 셀프 장착이 어렵지 않다는 글들이 많아서 읽다보니 왠지 나도 얼추할수 있을 것 같아서 단품만 구입했다 장착을 돈 주고 하면 거의 4~5만원 정도하는데 뭐가 가성비가 좋은지 몇일동안 알아보고 결국 fhd도 포기한 마당에 설치를 돈 주고 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것 같기도했다 블랙박스도 구입하려고 검색하다보면 제품이 너무 많아서 구입이 쉽지않은데 추천을 부탁하면 일단 앞뒤 2채널에 둘다 fhd인 스펙으로 권장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화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보니 그런데 저런 사양으로 찾다보면 가격이 꽤 비싸고 as를 고려해서 좀 메이저한 브랜드로 알아보다보면 점점 비싸진다 그래서 결국 어느정도에서 타협을 했다 그래..

Review 2016.02.03

린나이 가스보일러 R331 리뷰 & 보일러 교체기

지난 한파 동안 집을 비웠더니 보일러가 동파되버렸다. 파이프 연결부만 교체하면 될줄알았는데 배관부 교체하고보니 본체에서 물이 샌단다 AS부르니 9만5천원 든다길래 고칠까 하다가 왠지 또망가질것 같아서 보일러도 9년 정도 됐겠다 교체 하기로 맘먹었다 보일러 터진스토리는 아래 링크 참조ㅋ ([클량] 보일러 터지는 소리에 잠깼네요ㅡㅡ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_id=43991241) 막상 보일러 교체하려고 하니 보일러... 어떻게 사야되는지 모르겠다. 결혼 전에는 근 30년간 중앙난방식 아파트에서만 살았고 지난 4년 동안은 전세 살았는데 보일러 고칠일까진 없었으니.... 보일러가 의외로 종류도 브랜드도 많아서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이마트나 하이마..

Review 2016.02.01

유플러스 날 위한 멤버쉽 교통 혜택 사용 모험기

LG 유플러스 멤버쉽이 개편되서 교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교체했다. 날 위한 멤버쉽이란 이름으로 영화/푸드/교통 세가지 중에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데 영화가 가장 무난하지만 최근 영화관 갈 수있는 상황이 별로 아니어서 그나마 가장 자주 이용해서 혜택을 누릴 것 같은 "교통"을 선택했다. 멤버쉽 등급 VIP 이상이면 매달 티머니 4천원을 무료 충전 할 수 있다는데 나는 등급이 다이아몬드라서 티머니 충전 시 30%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나름 제약 사항이 있는데 1) GS25에서만 가능하며 2) 최대 3천원 할인이므로 한번에 만원이상 충전하는 건 의미가 없으며 3) 월 2회 할인 이용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할인은 1일 1회 가능하기 때문에 이틀에 걸쳐 2번 충전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4) 마지막..

Review 2015.10.30

파나소닉 코털정리기 ER-GN30 사용기 또는 리뷰

언제나 처럼 사진하나 없는 전자제품 사용기. txt 언젠가부터 코털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코털이 나온 남자 만큼 깨는게 없다라는 얘기를 어디선가 본거 같고 인식하지 못했지만 나도 무의식 중에 코털 튀어나온 사람이 지저분해 보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거기에 환절기 때 가끔 코가 미칠듯 간지러우면 코털 탓인거 같았다. 그러니까 내가 코털을 관리하게된 경위는 간단해보이지만 자그마치 3가지의 이유의 콤비네이션. 무의미한 덴마 패러디는 각설하고 어찌되었든 그래서 처음에는 코털 가위로 조금씩 짤라내었는데 가끔가다가 코털이 아닌 코 안쪽을 가위로 찝는 경우가 있다. 가위로 짤리는 거니 피도 날 뿐더러 안쪽 살이라 엄청 아프고 상처도 꽤 오래간다. 그래서 코털 정리하면서 매번 혹시나 찌르거나 찝힐까봐 엄청 신경을 많..

Review 2015.08.19

패러디 코메디 영화 리스트

어렸을 때 총알탄 사나이, 못말리는 시리즈를 보고 미국식 개그가 너무 좋아서 코메디 영화는 왠만해선 다 빌려봤던 기억이 난다. 재밌었던 패러디 코미디 영화들이 엄청 많았는데 찾아보다 정리해보았다. 붉은색 글씨는 안본 영화들. 1) 에어플레인! (Airplane!) (1980) - ZAZ 사단 2) 특급비밀! (Top Secret!) (1984) - ZAZ 사단 3) 스페이스볼 (Spaceballs) (1987) - 멜 브룩스, 빌 풀만 4) 총알탄 사나이 1 (The Naked Gun: From The Files Of Police Squad!) (1988) - 데이빗주커, 레슬리 닐슨 5) 총알탄 사나이 2 (The Naked Gun 2 1/2: The Smell Of Fear) (1991) - 데이빗주..

Review 20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