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모님과 가보고는 처음 가보는 제주도
별 재미가 없을것 같아서 이번에 가서 재미없으면 다신 안가야지 싶었다
이정도면 꼼꼼하게 계획하고 갔어야되는데
별다른 흥미가 없어서 그렇게 하진 않았다
일단 가본 후 후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월 초에 갔는데
이번 여름은 더워서인지 여름같았다
그래도 조금은 밤에 서늘하긴했다
날씨 좋을땐 낮에 해수욕할수도있었다
이정도 길게 갈꺼면 제주도를 4분위로 나누어서 숙소를 하루하루 옮겨가면서 보는게 좋을것같았다
무턱대고 제주도 별로 안넓고 어디든 1시간이면 갈수있겠지싶었는데 은근넓은데다가 아이가 있으니 이동시간이 영 부담된다 멀리갔다가 다시 돌아오는게 영 피곤했다
그리고 아이랑 다니니 음식이 영 불편했다
제주도도 맵지 않은음식찾기가 그렇게 힘들었다
맘놓고 먹을수있는건 그나마 성게 미역국정도
햄버거니 해물라면이니 같은건 먹을수도없었고 먹거리가 영 부족하단 느낌이 들었다
한라봉 아이스크림이나 하르방빵? 그건 맛있었다
매일 밥먹는게 너무 곤욕이었다 아이먹을껀 싸오던가해야지원
그리고 성수기가 지난 시기여서인지 안하는 가게나 식당이 많았다 성수기가 불편해서 피해서 왔는데 이런 문제가 있을줄은
첫날 애월
도착한게 3시쯤이어서 멀리가기는 그렇고 애월쪽에서 간단히만 놀았다
멘도롱또똣인지 드라마촬영지 봄날까페인가 있는곳에 갔는데 까페는 꼭 음료를 사서 들어가야되서 치사해서 안들어갔다
안에도 그냥 아기자기한 수준인거같고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는데거기서도 다보여서 굳이 음료수까지 사서 볼 곳은 아닌듯했다
오히려 그 위쪽으로가면 gd가 만든 까페인지 바인지 하는 건축물이있는데 여기가 훨씬 건축도 신기하게 잘해놨고 뭐안사도 안에 들어가서 볼수있어서 좋았다
까페 바로 옆에는 작은 해변이 있는데 살짝 발담그고 아이랑 놀기좋아서 좋았다
둘째날
에코랜드
하루온종일 에코랜드였는데 개인적으론 제주도에서 그나마 잘해놓은곳이었다 넓기도 넓거니와 기차로 이동하는 것도 좋고 그렇게 볼껀 없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돌아다닐만하다 별것없는데도 제주도에선 정말 잘만든 곳에 속했다
셋째날
서귀포쪽에 볼일이 있어서 쇠소깍 갔다가 정방폭포로갔다 쇠소깍 해변은 모래가 검은색이라 신기했다 이날은 비가와서 비옷을 사다가 구경했는데 좀 추웠음 아내는 보트를 타고싶어했으나 비도오고 위험해보여서 만류했다
정방폭포는 너무 위험해보였다
그렇게 오래됐는데 입장료 받아다가 폭포로 가는 길 좀 정비하지 뭐에 쓰나싶었다
나중에 물어본 정방폭포보단 역시 천지연 폭포가 좋다고
밤에는 올레시장? 인가 가서 회랑 밥을 먹었는데 그냥 그랬다
귤좀 사먹어볼까했는데 철이 아니라 그런가너무 비싸서 걍안샀다
넷째날
날씨가 좋아서 가까운 협재해수욕장가서 물놀이를 했다
근처에 돈가스집이 있었는더 그럭저럭먹을만했고 아이도 잘먹어서 다행이었음
아이가 좀 더 컸으면 잘놀았을텐데 아쉬웠다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놀기 좀 힘들긴했다만 물은 정말 깨끗 다만 물은 좀 차가웠다
한림공원
지인께 강력추천받아서 갔는데 내가 보기엔 좀 올드한공원이었다 무엇보다 여기는 모기가 엄청많아서 방심하는 순간 수십방을 물렸다 특히 새모이주는 곳에서도 많이 물리고 가만히있으면 안된다 동굴도 있고 해서 볼만은 한데 모기때매 다신 안갈듯 약간 옛날 공원같음
다섯째날
공룡랜드
비자림 가는길에 들렸는데 정말 별로였다 공룡들 모형도 어디서 몇가지만 들여왔는지 거의 비슷하고 안에 컨텐츠는 정말 볼것없었다 이렇게 해놓고 돈받다니 부들부들
비자림
아내가 뭔가 계속 가고싶다고 해서 갔는데 비자나무가 뭘까궁금했는데 별거없었다 걍 맨날 어디서 보던 나무같었음
밥먹을데거 없어서 바로 앞 돈가스가게갔는데 아이가 잘 못먹었다 그래도 걍 먹을만을했다 제주도에서 평타칠려면 돈가스가 제일 나은것같기도
바로 건너편에 노상에 귤을 팔길래 맛만볼려고 5천원어치샀는데 만원짜린데 주겠다면서 한봉지 샀건만 진짜 맛없었다 작기도 작고
비자림은 그냥 삼림욕 정도로 생각하면 되고 그이상 아무것도없음 여기도 모기가 좀 있다
레일바이크
여기가 최악이었다. 무슨 레일 바이크가 이렇게 볼게없게 해놨는지 보이는 풍경이라곤 무덤밖에 없었음 레이바이크 중간 중간 무덤이 계속있는데 이거 무슨 공포체험이야 뭐야 비싸긴 오지게비싸고 진짜 최악이었다
섭지코지
저녁즘되서 갔는데 언덕배기를 올라다니면 구경하는데인데 별건없어도 경치가 꽤 좋다 아내는 어릴때못타본 말을 타봤고 해질때가 되서인지 사진도 꽤 멋지게 나와서 좋았음
아이랑 함께여서인지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했다 그래서 좀 아쉽긴한데 해놓은 걸보니 역시 우리나라는 관광산업을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담아낼수있는 것들이 많은 곳인데도 다 이상하고 인위적이고 관리도 안된데다가 올드했다
거기다 먹을것도 없고 비싸고 제주도 다시 놀러갈일 없을것같다
별 재미가 없을것 같아서 이번에 가서 재미없으면 다신 안가야지 싶었다
이정도면 꼼꼼하게 계획하고 갔어야되는데
별다른 흥미가 없어서 그렇게 하진 않았다
일단 가본 후 후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월 초에 갔는데
이번 여름은 더워서인지 여름같았다
그래도 조금은 밤에 서늘하긴했다
날씨 좋을땐 낮에 해수욕할수도있었다
이정도 길게 갈꺼면 제주도를 4분위로 나누어서 숙소를 하루하루 옮겨가면서 보는게 좋을것같았다
무턱대고 제주도 별로 안넓고 어디든 1시간이면 갈수있겠지싶었는데 은근넓은데다가 아이가 있으니 이동시간이 영 부담된다 멀리갔다가 다시 돌아오는게 영 피곤했다
그리고 아이랑 다니니 음식이 영 불편했다
제주도도 맵지 않은음식찾기가 그렇게 힘들었다
맘놓고 먹을수있는건 그나마 성게 미역국정도
햄버거니 해물라면이니 같은건 먹을수도없었고 먹거리가 영 부족하단 느낌이 들었다
한라봉 아이스크림이나 하르방빵? 그건 맛있었다
매일 밥먹는게 너무 곤욕이었다 아이먹을껀 싸오던가해야지원
그리고 성수기가 지난 시기여서인지 안하는 가게나 식당이 많았다 성수기가 불편해서 피해서 왔는데 이런 문제가 있을줄은
첫날 애월
도착한게 3시쯤이어서 멀리가기는 그렇고 애월쪽에서 간단히만 놀았다
멘도롱또똣인지 드라마촬영지 봄날까페인가 있는곳에 갔는데 까페는 꼭 음료를 사서 들어가야되서 치사해서 안들어갔다
안에도 그냥 아기자기한 수준인거같고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는데거기서도 다보여서 굳이 음료수까지 사서 볼 곳은 아닌듯했다
오히려 그 위쪽으로가면 gd가 만든 까페인지 바인지 하는 건축물이있는데 여기가 훨씬 건축도 신기하게 잘해놨고 뭐안사도 안에 들어가서 볼수있어서 좋았다
까페 바로 옆에는 작은 해변이 있는데 살짝 발담그고 아이랑 놀기좋아서 좋았다
둘째날
에코랜드
하루온종일 에코랜드였는데 개인적으론 제주도에서 그나마 잘해놓은곳이었다 넓기도 넓거니와 기차로 이동하는 것도 좋고 그렇게 볼껀 없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돌아다닐만하다 별것없는데도 제주도에선 정말 잘만든 곳에 속했다
셋째날
서귀포쪽에 볼일이 있어서 쇠소깍 갔다가 정방폭포로갔다 쇠소깍 해변은 모래가 검은색이라 신기했다 이날은 비가와서 비옷을 사다가 구경했는데 좀 추웠음 아내는 보트를 타고싶어했으나 비도오고 위험해보여서 만류했다
정방폭포는 너무 위험해보였다
그렇게 오래됐는데 입장료 받아다가 폭포로 가는 길 좀 정비하지 뭐에 쓰나싶었다
나중에 물어본 정방폭포보단 역시 천지연 폭포가 좋다고
밤에는 올레시장? 인가 가서 회랑 밥을 먹었는데 그냥 그랬다
귤좀 사먹어볼까했는데 철이 아니라 그런가너무 비싸서 걍안샀다
넷째날
날씨가 좋아서 가까운 협재해수욕장가서 물놀이를 했다
근처에 돈가스집이 있었는더 그럭저럭먹을만했고 아이도 잘먹어서 다행이었음
아이가 좀 더 컸으면 잘놀았을텐데 아쉬웠다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놀기 좀 힘들긴했다만 물은 정말 깨끗 다만 물은 좀 차가웠다
한림공원
지인께 강력추천받아서 갔는데 내가 보기엔 좀 올드한공원이었다 무엇보다 여기는 모기가 엄청많아서 방심하는 순간 수십방을 물렸다 특히 새모이주는 곳에서도 많이 물리고 가만히있으면 안된다 동굴도 있고 해서 볼만은 한데 모기때매 다신 안갈듯 약간 옛날 공원같음
다섯째날
공룡랜드
비자림 가는길에 들렸는데 정말 별로였다 공룡들 모형도 어디서 몇가지만 들여왔는지 거의 비슷하고 안에 컨텐츠는 정말 볼것없었다 이렇게 해놓고 돈받다니 부들부들
비자림
아내가 뭔가 계속 가고싶다고 해서 갔는데 비자나무가 뭘까궁금했는데 별거없었다 걍 맨날 어디서 보던 나무같었음
밥먹을데거 없어서 바로 앞 돈가스가게갔는데 아이가 잘 못먹었다 그래도 걍 먹을만을했다 제주도에서 평타칠려면 돈가스가 제일 나은것같기도
바로 건너편에 노상에 귤을 팔길래 맛만볼려고 5천원어치샀는데 만원짜린데 주겠다면서 한봉지 샀건만 진짜 맛없었다 작기도 작고
비자림은 그냥 삼림욕 정도로 생각하면 되고 그이상 아무것도없음 여기도 모기가 좀 있다
레일바이크
여기가 최악이었다. 무슨 레일 바이크가 이렇게 볼게없게 해놨는지 보이는 풍경이라곤 무덤밖에 없었음 레이바이크 중간 중간 무덤이 계속있는데 이거 무슨 공포체험이야 뭐야 비싸긴 오지게비싸고 진짜 최악이었다
섭지코지
저녁즘되서 갔는데 언덕배기를 올라다니면 구경하는데인데 별건없어도 경치가 꽤 좋다 아내는 어릴때못타본 말을 타봤고 해질때가 되서인지 사진도 꽤 멋지게 나와서 좋았음
아이랑 함께여서인지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했다 그래서 좀 아쉽긴한데 해놓은 걸보니 역시 우리나라는 관광산업을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담아낼수있는 것들이 많은 곳인데도 다 이상하고 인위적이고 관리도 안된데다가 올드했다
거기다 먹을것도 없고 비싸고 제주도 다시 놀러갈일 없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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