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53

[리뷰] 옵티머스LTE

테스터로 한달 정도 사용해 본 것 같다. 솔직한 IT리뷰 귀찮아서 사진은 생략하고 글로만 풀어본다. ------------------------------------------------------------- 1) LTE는 시기상조인가?? - U+ 버전을 써봤기 때문에 SK는 어떤지 모르겠다. 허나 U+ LTE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들었다. 일단, 사용 초기에는 4G LTE가 잡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최근 들어서는 조금씩 망을 개방해서 그런지 꽤 잡히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서울에서도 구역에 따라서 4G 망이 자주 끊긴다. 가장 짜증나는 것은 4G->3G 전환이다. 4G를 우선으로 잡게 셋팅되어 있어서 4G 망이 없으면 얼른 3G 망으로 전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당연히 데이터 끊김이 ..

Review 2011.10.19

기독교 서적 추천

최근 교회에서 도서 추천을 맡다보니 기독교 서적을 많이 읽고 있다.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생각난 김에 그 중에 추천할 만한 책을 정리해보자! -------------------------------------------------- 1) 순전한 기독교 - 기독교 서적 중에 처음으로 읽은 책이다. 그런데 처음으로 읽은 책이 너무 좋았다. 기독교 작가로서 CS루이스 만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재치 넘치는 비유와 문장 어떻게 이렇게 쓸수가 싶을 만큼의 작가로서의 재능과 끼. 근데 그게 종교서적이라니. 쉽게 쓰여있는데 내용은 심오하다. 심오한 내용을 쉽게 쓸려고 애썼고 너무 좋다. 2)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 CS루이스의 작품 중 단연 돋보이는 센스와 아이덴티티를 가지는 책. 어떻게 이런 상상력을! 이라는 감..

Review 2011.07.26

안드로이드 게임 추천 v1.0

안드로이드를 만지작 거린 20여년 은 거짓말이 분명하고, 어찌됐든 게임을 좋아하고 비평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 이쯤되면 안드로이드 게임을 리뷰할 시간이 왔다. 마침 할일도 없고 (그게 더 직접적인 이유일듯) ------------------------------------------------------ 대망의 1위 1. BATTLE HEART ★★★★★ 내가 찾던 바로 그 게임이다. 바로 이런 움직임! 바로 이런 귀여운 캐릭터! 바로 이런 중독성! 바로 이런 RPG 느낌! 바로 이런 액션! 바로 이런 단순함! Touch 인터페이스 그 자체를 정말 단순하게 활용하면서도 약간 머리쓰게, 상당히 중독성있게 너무 잘만든 게임이다. 정말 요 몇 일 배틀하트만 하면서 살았다고 할 정도로 굉장한 게임이었다. 주변 ..

Review 2011.07.25

기안84

예전부터 매니아층이 많은 작가라는 건 조금 알았는데 요새 네이버 웹툰에 패션왕으로 연재 시작도 하기도 했고 어제 심심하기도 해서 기안84작가의 야후 웹툰을 정주행 끝냈다. 개인적인 느낌은 이나중탁구부, 두더지, 심해어 등의 작가인 미노루 후루야 랑 이토준지의 느낌을 섞은 듯 했다. 노병가 같은 작품은 일상적이지만 패배주의적이면서도 희망이 있으면서도 긴장감과 일상의 공포 예측불가능한 상황 등 사실주의적이면서도 답답함이 느껴지는 느낌이 미노루 후루야의 작품들과 비슷했고 이후 단편작에서 보여주는 약간의 병맛 + 미스테리적 괴기적 상상력이 더한 작품은 이토준지를 많이 닮았다. 이토준지를 좋아하진 않지만 미노루 후루야는 좋아하기 때문에 뭐 어쨌든 괴기적인 느낌이 덜해서 기안84란 작가의 만화들 꽤 재미있게 읽을 ..

Review 2011.05.15

RPG 한줄 평가 및 별점

내친김에 기억나는 잠깐이라도 플레이 해본 RPG나 시뮬레이션들 별점 및 한줄 평가 실시 FINAL FANTASY 1 (PSP) ★★☆ : 그래픽은 좋았지만 원작 자체가 밍밍해서. FINAL FANTASY 2 (PSP) ★★☆ : 그래픽은 좋지만 숙련도 시스템은 아무리해도 적응이 안되 FINAL FANTASY 3 (NDS) ★★★☆ : 개중 개념 이식. 근데 무엇이지 이 이질감은.. FINAL FANTASY 4 (SFC) ★★★★ : 스토리 그래픽 좋은 작품. 시스템만 약간 더 발전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FINAL FANTASY 4 (NDS) ★★★★ : 개념 이식이라 잘 봐줌 FINAL FANTASY 5 (SFC) ★★★★★ : 시스템 그래픽 스토리 어느하나 나무랄 것 없는 파판 시리즈 종결자. FINA..

Review 2011.05.11

RPG history

취미가 뭐야? 라고 물어보면 딱히 대답할 건 많은데 간단하게 물어보는 거면 게임이랑 만화 음악 듣기 정도로 대답한다. 오 게임? 뭐 어떤 게임 하는데 하고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스타나 위닝이나 와우 등을 기대하시겠지만, RPG 같은 거요 라고 하면 아 그래... 하는 반응이 일어나게 되고 대화는 급격히 수그러들기 마련이다. RPG가 워낙 혼자 하는 게임이라... 뭐 요새 mmorpg 같은 건 아닐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어려서 부터 무척 RPG를 좋아했기에, RPG에 대한 추억은 많고 요사이는 시간이 없어서 잘 안하지만 여전히 RPG에 대한 마음 속 열망이 자리잡고 있는 것은 사실. 나의 RPG life에 있어서 정말 빛나는 작품들을 시간도 날 겸 정리해 볼까? (출장 업무 중 아..

Review 2011.05.11

중국에서 본 미드 와 영화

***미드*** 1) how i met your mother 4,5,6 시즌 ★★★★☆ 6시즌은 약간 파일이 이상해서 에피 12정도부터는 조금 제대로 못봤다. 나중에 완결되면 다시 받아서 제대로 봐야지 여전히 낚시는 장난 없음. 아 엄마 언제 나오는겨 대체 스럽기도 하고 재기 넘치는 구성의 에피소드가 많아서 와 정말 잘 만들었다 싶은 적도 많다. 그러나 친구끼리 사귀고 친구의 친구가 사귀고 바람둥이가 그 친구와 사랑에 빠지는 둥의 friend 식 난장판 동물의 왕국 스토리는 그만허자. 어차피 헤어지고 그냥 친구 될꺼 다 알자나 우리. 2) spartacus ★★☆ 같이 오신 분이 야하고 잔인해 ㅋㅋ 라고 추천해서 본 미드 확실히 야하고 잔인하더군. 뭐랄까 소년만화같이 남성층을 철저한 타켓으로 만든느낌이다..

Review 2011.05.07

how i met your mother

friends, the office 이후로 제대로 보고 있는 미드 중에 하나고 꽤 재미있다. 물론 프렌즈 만큼 매번 봐도봐도 웃길 정도는 아니지만 한 회에 한번 정도는 펀치라인이 있고 로맨틱 코메디 스러운 면이 있고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되서 에피소드 나름마다 단순히 웃긴 것보다는 나름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있어서 좋다. 프렌즈가 코메디라면 HIMYM 는 로멘틱 코메디다. 로맨틱한 내용이 더 주를 이룬다. 어느 미드나 비슷하지만 초반에는 살짝 재미없는데, 뒤로 갈수록 정이 붙어서 재밌어 진달까.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그나마 꽤 잘짜여 진 것 같다. 1) 바니 - 프렌즈로 치면 조이랑 챈들러를 썪어놓은 캐릭터. 개그를 위한 캐릭터로 보면된다. 어렸을 때 천재소년 두기의 주인공..

Review 2011.05.02

안드로이드 어플 추천

이거 뭐 조회수 올리기 딱 좋은 제목이구먼 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내가 기록해 둘려고 하는거라능 ㅋ 컴퓨터도 윈도우 깔면 오피스 깔고 곰플레이어 깔아야 되는 것 처럼 일반적으로 깔아줘야 예의상 스맡폰 쓰는 거라능 이라고 외칠 수 있는 어플들을 나열해 볼까? 아니 하지 말까? (할꺼면서 뜸들이지마) --------------- 1위 (아니 뭐야 순위가 있었어??) : Launcher Pro 그야말로 당당한 1위. 제조사들이 자기네 아이덴티티를 갖고 싶어서 뚱뚱하고 무겁게 만든 홈 어플 따위 저리 치워!!! ahome, GDE, GO, Home++ (가격이 착해 아님), panda home, open home,,, 진짜 쓸거 따 써보고 써봤지만 런쳐 프로 만한 것 없음. 깔끔하고 빠르고 가벼운 느낌. 안..

Review 2011.03.08

mobile world 어떻게 바뀔까

휴대폰 업계는 참 변화 무쌍하고 속도가 빨라서 예측하기가 힘든 것 같다. 이제 와서야 듀얼코어 짱이네 듀얼 코어 시대에 왠 싱글 코어냐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막상 작년 여름만 해도 듀얼코어 라는 거에 관심도 없었다. 반년도 채 안되서 듀얼코어 시대가 열린 것인데다가, 사람들이 하드웨어 스펙에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반년 전만 해도 그냥 뭐 스냅드래곤 이 정도만 알았지 누가 CPU, GPU, RAM 신경 쓰면서 휴대폰을 골랐나? 끽해야 DMB 내장이냐 외장이냐 배터리 얼마냐 화면크기 크냐 뭐 3.5파이 이어잭있냐 이거 였지.. 휴대폰 개발 기간이라는 게 정말 아주 짧아야 6개월인데, 6개월 후에 어떻게 변할지도 예측이 얼마나 힘든데 6개월 전에 트렌드를 예측해서 그 제품을 구상하고 있어야 한다니 왠만한..

Review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