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뭐야? 라고 물어보면 딱히 대답할 건 많은데 간단하게 물어보는 거면
게임이랑 만화 음악 듣기 정도로 대답한다.
오 게임? 뭐 어떤 게임 하는데 하고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스타나 위닝이나 와우 등을 기대하시겠지만,
RPG 같은 거요 라고 하면 아 그래... 하는 반응이 일어나게 되고 대화는 급격히 수그러들기 마련이다.
RPG가 워낙 혼자 하는 게임이라... 뭐 요새 mmorpg 같은 건 아닐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어려서 부터 무척 RPG를 좋아했기에, RPG에 대한 추억은 많고 요사이는 시간이 없어서 잘 안하지만
여전히 RPG에 대한 마음 속 열망이 자리잡고 있는 것은 사실.
나의 RPG life에 있어서 정말 빛나는 작품들을 시간도 날 겸 정리해 볼까? (출장 업무 중 아니었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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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설의 오우거 배틀 (SFC, QUEST)
- 말이 필요없는 명작!!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매니악 조건인
"엄청난 명작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아는 것은 아니다" 라는 조건을 만족시켜서 더욱 대단한 명작
그것도 내가 일본 갔을때 얼떨결에 집어든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그래픽이 멋져보여서)
정말 재미있었던 보석같은 게임이다. 우연히 만났지만 내 마음속에 여전히 베스트 게임 중 하나.
독특한 시스템이나 세세한 세계관 설정 미려한 그래픽
해도해도 새롭고 재미있는 스토리 등 무엇하나 빼놓을 것 없는 완벽한 수작이나,
사람들은 잘 모른다. 이 게임을 해보거나 아는 사람이라면 은근 매니악이다.
이런 게임을 동시대에 플레이했다는 것은 영광.
이후 PS, SS에서도 이식이 되었는데 PS판을 구해서 완벽 엔딩을 보기도 했다.
후속작 tactics ogre는 최근에 함 해볼까하고 시도 중.
tactics ogre도 SFC 팩으로 구입해서 가지고 있는데, 당시 해봤을땐 개인적으로 별로 였으나,
역시 최고 라는 찬사가 많으니 믿고 다시해봐야지.
이후 N64로 ogre battle 64가 나왔고 GBA로 tactics ogre 외전, NGP로 전설의 오우거 배틀 외전이 나왔으나
스퀘어에서 quest를 합병, FFT를 발매하고 FF12를 ogre 시리즈 감독이 이끌기도 하였지만....
오우거 시리즈를 기다리는 것은 비단 나만은 아닌 거 같다.
최근 FFT, tactics ogre를 psp로 연달아 리메이크하는 꼬라지로 봐서는
스퀘어에서 속편을 내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 파이널판타지 5
- 최초로 했던 RPG는 드퀘4이지만 무슨 게임인지 알지 못했으므로 패스
이후 SFC에서 처음으로 RPG를 해본 것이 파판5이다.
형이 팩을 바꿔왔길래 무슨 구닥다리 게임으로 바꿔왔냐 하고 왕실망했었지만,
오 이거시 RPG의 세계? 하고 RPG에 빠져버린 게임이니 가장 기념비 적이고 나에게 있어서
가장 classic하고 추억어린 게임이다.
아무리 게임을 해봐도 FF5만큼의 재미와 감동은 없었던 것 같다.
숨겨진 요소와 재미 그래픽, 스토리 세계관 너무 뛰어난 작품. 파판에서 꼽으라면 나는 단연 5탄이다.
이후 6탄은 재밌게는 했지만 왠지 기억에 안남았고
7탄은 체험판을 돌렸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다. 훌륭한 작품이다.
FFT 훌륭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8탄은 스퀘어의 멸망을 생각하게 했고
9탄은 캐릭터가 저러면 안되지 싶어서 집중도 못했고
10탄은 그럭저럭 했지만 아주 잘만들었다 싶진 않았다.
11탄은 구경도 못했고
12탄은 사기만 하고 잘 안했다.
다시 돌아가서 4탄은 하다가 말았던 거 같은데 괜찮은 작품이었지만 약간 불안정했고
4탄 NDS 리메이크 판은 리메이크가 나름 훌륭했다는 생각이었지만 여전히 하다 관둠
1탄 psp판 리메이크는 밍밍했다.
2탄 psp판 하다가 말았다
3탄은 항상 FC버전으로 시작만 하고 진행해본적이 없다.
NDS로 할라그랬는데... 이상한 이질감 때문에 집중이 안되서 말았다.
디시디아 파이널판타지는 아주 훌륭한 액션게임이었다.
(해봤는데 안적은 게 또 있나? 워낙 시리즈 및 리메이크가 많아서 )
파판5 GBA 버전 리메이크는 추가된 요소가 있어서 꼭하고 싶은데... 손이 잘안가네ㅋ
담에 시간되면 꼭해야지.
3) 드래곤퀘스트 5
- 명작 오브 명작. RPG의 대표작. 왕자 뭐 무슨 수식어를 붙여도 과언이 아니다.
드퀘5는 대학교 시절 느즈막히 psp 에뮬로 돌려서 했는데,
그지같은 그래픽으로 덮을 수 없는 엄청난 스토리의 향연이 었다.
2D의 감성으로 담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았다고 보면된다. 요즘 RPG는 그래픽만 죽여주지 아무런 깊이도 감동도 없는데
딱딱하고 촌스러운 그래픽이라 더 많은 상상을 담게되어서 그런지
절제된 그래픽에서 느껴지는 스토리와 감동 및 연출 드라마는 진짜 무한 감동과 감탄의 연속이다.
시스템도 훌륭하고 3대에 이어지는 스토리는 해본 사람만 안다.
이전까지 FF5가 최고의 RPG라고 말하고 다녔지만 DQ5를 하고 난 뒤는 그렇게 말하기 힘들었다.
DQ6 그래픽은 좋지만 초반 몰입도가 많이 떨어져서 하다 말았다 .차라리 그래픽이 구렸으면 더 좋았을지 몰라 DQ는
DQ7 캐릭터고 그래픽이고 스토리고 아무래도 집중이 안된다 맛만보고 말았다.
DQ4 - FC팩을 가지고 있어서 어렸을때 잠깐해보고 psp에뮬로 다시 돌려봣었다. 거의 마지막까지 하다가 말았는데 훌륭했다. 스토리가 좋았다. 구성도 좋고, PSP버전이나 NDS버전은 잠깐 접해보기만 함.
DQ시리즈는 내가 워낙 FF팬이라 되려 적대시한 감이 있었고
워낙 비쥬얼에 시대였던 역사 덕에 그래픽이 후져서 안한 경우가 많았는데
단순히 그러한 이유로 저버리기 힘든 게임이 분명하다.
아무래도 확 끌리는 요소가 눈에 띄게 없지만 해보면 그 깊이가 다른게 DQ인 거 같다.
안해본 6,7,8,9 같은 시리즈는 나중에라도 꼭 한번 해봐야지
4) 비너스 앤 브레이브스
- 남코에서 만든 PS2용 시뮬RPG인데 이거 아는 사람은 정말 드물 것이다.
그만큼 정말 매니악한 게임이지만, 솔직히 PS1 이후로 FF나 DQ 같은 메이져 RPG 이후로
그렇게 빠져들고 감동했던 타이틀은 이 게임밖에 없다.
시스템은 정말 독특하고 세계관이나 그래픽은 마치 동화같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약간 전설의 오우거 배틀 시스템을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턴제라던가
대를 이어가며 캐릭터의 자손의 자손들과 함께 해가는 이야기 등은 정말 흥미 진진
캐릭터 끼리 러브라인을 구성해서 아이들도 낳고 하는 등의 캐릭터간 관계나
전투 씬에서의 배치에 의한 전략 및 인간관계 구성 등 독특하기 나무랄데 없는 엄청난 시스템의 게임이다.
다만 이 게임은 정말 아는 사람드물지만,
나는 분명히 접해본 후 위의 3개 타이틀에 절대 뒤지지 않는 엄청난 명작임에 의심치 않았다.
누군가 위의 리스트들에 공감한다면 꼭 한번 해보시길.
여러 명작이 있지만 더는 생각이 잘 안나네
나중에는 명작 반열은 아니지만 수작 반열에 드는 게임을 정리해볼까
게임이랑 만화 음악 듣기 정도로 대답한다.
오 게임? 뭐 어떤 게임 하는데 하고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스타나 위닝이나 와우 등을 기대하시겠지만,
RPG 같은 거요 라고 하면 아 그래... 하는 반응이 일어나게 되고 대화는 급격히 수그러들기 마련이다.
RPG가 워낙 혼자 하는 게임이라... 뭐 요새 mmorpg 같은 건 아닐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어려서 부터 무척 RPG를 좋아했기에, RPG에 대한 추억은 많고 요사이는 시간이 없어서 잘 안하지만
여전히 RPG에 대한 마음 속 열망이 자리잡고 있는 것은 사실.
나의 RPG life에 있어서 정말 빛나는 작품들을 시간도 날 겸 정리해 볼까? (출장 업무 중 아니었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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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설의 오우거 배틀 (SFC, QUEST)
- 말이 필요없는 명작!!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매니악 조건인
"엄청난 명작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아는 것은 아니다" 라는 조건을 만족시켜서 더욱 대단한 명작
그것도 내가 일본 갔을때 얼떨결에 집어든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그래픽이 멋져보여서)
정말 재미있었던 보석같은 게임이다. 우연히 만났지만 내 마음속에 여전히 베스트 게임 중 하나.
독특한 시스템이나 세세한 세계관 설정 미려한 그래픽
해도해도 새롭고 재미있는 스토리 등 무엇하나 빼놓을 것 없는 완벽한 수작이나,
사람들은 잘 모른다. 이 게임을 해보거나 아는 사람이라면 은근 매니악이다.
이런 게임을 동시대에 플레이했다는 것은 영광.
이후 PS, SS에서도 이식이 되었는데 PS판을 구해서 완벽 엔딩을 보기도 했다.
후속작 tactics ogre는 최근에 함 해볼까하고 시도 중.
tactics ogre도 SFC 팩으로 구입해서 가지고 있는데, 당시 해봤을땐 개인적으로 별로 였으나,
역시 최고 라는 찬사가 많으니 믿고 다시해봐야지.
이후 N64로 ogre battle 64가 나왔고 GBA로 tactics ogre 외전, NGP로 전설의 오우거 배틀 외전이 나왔으나
스퀘어에서 quest를 합병, FFT를 발매하고 FF12를 ogre 시리즈 감독이 이끌기도 하였지만....
오우거 시리즈를 기다리는 것은 비단 나만은 아닌 거 같다.
최근 FFT, tactics ogre를 psp로 연달아 리메이크하는 꼬라지로 봐서는
스퀘어에서 속편을 내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 파이널판타지 5
- 최초로 했던 RPG는 드퀘4이지만 무슨 게임인지 알지 못했으므로 패스
이후 SFC에서 처음으로 RPG를 해본 것이 파판5이다.
형이 팩을 바꿔왔길래 무슨 구닥다리 게임으로 바꿔왔냐 하고 왕실망했었지만,
오 이거시 RPG의 세계? 하고 RPG에 빠져버린 게임이니 가장 기념비 적이고 나에게 있어서
가장 classic하고 추억어린 게임이다.
아무리 게임을 해봐도 FF5만큼의 재미와 감동은 없었던 것 같다.
숨겨진 요소와 재미 그래픽, 스토리 세계관 너무 뛰어난 작품. 파판에서 꼽으라면 나는 단연 5탄이다.
이후 6탄은 재밌게는 했지만 왠지 기억에 안남았고
7탄은 체험판을 돌렸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다. 훌륭한 작품이다.
FFT 훌륭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8탄은 스퀘어의 멸망을 생각하게 했고
9탄은 캐릭터가 저러면 안되지 싶어서 집중도 못했고
10탄은 그럭저럭 했지만 아주 잘만들었다 싶진 않았다.
11탄은 구경도 못했고
12탄은 사기만 하고 잘 안했다.
다시 돌아가서 4탄은 하다가 말았던 거 같은데 괜찮은 작품이었지만 약간 불안정했고
4탄 NDS 리메이크 판은 리메이크가 나름 훌륭했다는 생각이었지만 여전히 하다 관둠
1탄 psp판 리메이크는 밍밍했다.
2탄 psp판 하다가 말았다
3탄은 항상 FC버전으로 시작만 하고 진행해본적이 없다.
NDS로 할라그랬는데... 이상한 이질감 때문에 집중이 안되서 말았다.
디시디아 파이널판타지는 아주 훌륭한 액션게임이었다.
(해봤는데 안적은 게 또 있나? 워낙 시리즈 및 리메이크가 많아서 )
파판5 GBA 버전 리메이크는 추가된 요소가 있어서 꼭하고 싶은데... 손이 잘안가네ㅋ
담에 시간되면 꼭해야지.
3) 드래곤퀘스트 5
- 명작 오브 명작. RPG의 대표작. 왕자 뭐 무슨 수식어를 붙여도 과언이 아니다.
드퀘5는 대학교 시절 느즈막히 psp 에뮬로 돌려서 했는데,
그지같은 그래픽으로 덮을 수 없는 엄청난 스토리의 향연이 었다.
2D의 감성으로 담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았다고 보면된다. 요즘 RPG는 그래픽만 죽여주지 아무런 깊이도 감동도 없는데
딱딱하고 촌스러운 그래픽이라 더 많은 상상을 담게되어서 그런지
절제된 그래픽에서 느껴지는 스토리와 감동 및 연출 드라마는 진짜 무한 감동과 감탄의 연속이다.
시스템도 훌륭하고 3대에 이어지는 스토리는 해본 사람만 안다.
이전까지 FF5가 최고의 RPG라고 말하고 다녔지만 DQ5를 하고 난 뒤는 그렇게 말하기 힘들었다.
DQ6 그래픽은 좋지만 초반 몰입도가 많이 떨어져서 하다 말았다 .차라리 그래픽이 구렸으면 더 좋았을지 몰라 DQ는
DQ7 캐릭터고 그래픽이고 스토리고 아무래도 집중이 안된다 맛만보고 말았다.
DQ4 - FC팩을 가지고 있어서 어렸을때 잠깐해보고 psp에뮬로 다시 돌려봣었다. 거의 마지막까지 하다가 말았는데 훌륭했다. 스토리가 좋았다. 구성도 좋고, PSP버전이나 NDS버전은 잠깐 접해보기만 함.
DQ시리즈는 내가 워낙 FF팬이라 되려 적대시한 감이 있었고
워낙 비쥬얼에 시대였던 역사 덕에 그래픽이 후져서 안한 경우가 많았는데
단순히 그러한 이유로 저버리기 힘든 게임이 분명하다.
아무래도 확 끌리는 요소가 눈에 띄게 없지만 해보면 그 깊이가 다른게 DQ인 거 같다.
안해본 6,7,8,9 같은 시리즈는 나중에라도 꼭 한번 해봐야지
4) 비너스 앤 브레이브스
- 남코에서 만든 PS2용 시뮬RPG인데 이거 아는 사람은 정말 드물 것이다.
그만큼 정말 매니악한 게임이지만, 솔직히 PS1 이후로 FF나 DQ 같은 메이져 RPG 이후로
그렇게 빠져들고 감동했던 타이틀은 이 게임밖에 없다.
시스템은 정말 독특하고 세계관이나 그래픽은 마치 동화같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약간 전설의 오우거 배틀 시스템을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턴제라던가
대를 이어가며 캐릭터의 자손의 자손들과 함께 해가는 이야기 등은 정말 흥미 진진
캐릭터 끼리 러브라인을 구성해서 아이들도 낳고 하는 등의 캐릭터간 관계나
전투 씬에서의 배치에 의한 전략 및 인간관계 구성 등 독특하기 나무랄데 없는 엄청난 시스템의 게임이다.
다만 이 게임은 정말 아는 사람드물지만,
나는 분명히 접해본 후 위의 3개 타이틀에 절대 뒤지지 않는 엄청난 명작임에 의심치 않았다.
누군가 위의 리스트들에 공감한다면 꼭 한번 해보시길.
여러 명작이 있지만 더는 생각이 잘 안나네
나중에는 명작 반열은 아니지만 수작 반열에 드는 게임을 정리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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