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노트북 소음이 너무 심해서 지나가는 사람마다 무슨 냉장고 켜놨냐고 놀려대서 진짜 좀 고쳐야겠다 맘먹고 팬 소리 줄이는 프로그램 등등을 다깔아보았으나 왠지 전혀 효과가 없었다. 오늘 출근하자마자 노트북을 뜯어서 팬 청소를 해야겠다하고 과감히 뜯었더니 호오- 은근히 팬이 쉽게 분리되서 청소기 들이 밀고 뭐 면봉 쑤시고 해서 먼지 다 제거했다 뭐 한 내가 보기에 98% 정도 제거된 듯 (무리하게 수치화 시키지마) 그랬더니 아 글쎄 완전 조용 ㅇㅇ 팬 청소. 그거슨 천국의 고요함. 진작에 청소할껄. 하긴 전에 청소하려다 더 뜯기 무서워서 관두긴 했지. 집에 있는 내 PC도 팬 청소 좀 해줘야 겠음. 지금 완전 거의 집에 747 비행기 있는 수준. 컴퓨터 킬때마다 이륙하는 수준 ㅇㅇ 청소해야겠다. 시간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