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5

[PSP] 택틱스 오우거 : 운명의 수레바퀴

난 오우거 배틀 시리즈에 완전 팬오브 팬이다.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전설의 오우거 배틀"의 팬.내 게임 역사상 2위를 달리는 시리즈인데택틱스 오우거는 사실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다.심지어 지금 슈퍼패미콤 팩으로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몇판 하지도 않고 집어던졌던 기억이 난다. 오우거배틀64는 게임잡지에서만 봤었는데시간이 흘러 에뮬로 플레이를 잠시 해볼 수 있었다.그런데 에뮬도 좀 허접해서 플레이할 수준이 아니라 조금만 해보고 말았다.전설의 오우거배틀이랑 시스템이 비슷해서 괜찮겠네 싶었는데다른 건 모르겠는데 일러스트가....너무 위화감이 들어서 좀 그랬다. 여튼 그런 시절을 거치고 택틱스오우거가 psp로 나왔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워낙 옛날의 그 좌절감때문에 안하고 있다가오우거 시리즈가 너무 그리워진 어느날..역..

Review 2012.11.19

[영화리뷰] 미션 투 마스

한마디로 평하자면 더럽게 재미없다. 절대 보지 말것. SF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찾아보는 터에 프로메테우스랑 비슷하고 스토리도 깔끔하게 완결된다 하고 별점도 높은 거 같고 평이 좋길래 찾아봤다. 받아서 보는데 몰랐는데 유명한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어서 오 명작필..하고 완전 기대되서 아내랑 같이 보자고 하고 봤건만 아 시나리오 쓰레기... 아무 연계성도 없고 필요도 없는 장면이 영화에 80프로 가까이 된다. 게다가 도대체가 인물들이 하나도 긴장감이 없어! 초반에 그렇게 씐나하던 동료들이면서 그 중 한명이 화성에서 죽네사네 하고 있는데 부부커플 둘이서 무중력 댄스 추고 난리 났음. 긴박한 일 일어나도 아무도 긴박해 보이지 않음. 화성에 동료 구하러 가놓고 여유롭게 미국 국기 세우고 있는 애국심. 쓸데 없는 애국..

Review 2012.10.17

Wii로 MSX 게임 하는 법

얼마전 드디어 해냈다 Wii로 MSX 게임하기-!! MSX 에뮬레이터는 이전에 깔았는데 이거 뭐 게임을 넣어도 어떻게 실행하는지 원체 알수도 없고 난 왜 게임 폴더가 안나오냐능 하고 있었는데 역시 구닥다리 머신 MSX라서 조금 손을 봐주지 않으면 편안히 게임을 실행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아무리 구글링 네이버링 검색을 해봐도 MSX는 구닥다리 까페에 가봐도 디테일한 정보가 없어서 더 좌절하고 오래 걸리고 그랬다. 그래서 혹시 나같은 사람이 있으시길까봐 Wii로 MSX (재믹스) 게임하는 법 tip을 좀 적어놔 볼까 한다. ----------------------------------------------------------------------------------- 일단 준비 사항은 wii에 홈브류가..

Review 2012.10.05

나의 휴대폰 역사

내가 휴대폰을 쓰기 시작한 건 재수 시절 부터인 것으로 기억한다. 그전에는 삐삐를 쓰다가, 고3정도 부터는 삐삐도 잘 안썼던 거 같고 본격적으로 휴대폰을 손에 쥐게 된 것은 고등학교 졸업 후 그러니까 2000년도 부터. 오랜만에 휴대폰을 바꾼 기념으로 그동안 사용한 휴대폰을 정리해볼까함. ------------------------------------------------------------- 0) 1997년 삐삐시절 캬~ 내가 쓰던 이글캡 빨간투명간지색이랑 정확히 똑같은 게 그래도 웹상에 이미지 파일이 있네. 이 사진이랑 똑같은 삐삐였듬 당연히 서울삐삐015지. 나름 삐삐번호 015-8379-97** 번호 였는데 아직도 기억남. 난 중학교 2-3학년 때쯤 엄마가 갑자기 걍 사줘따. 뭐 싸다는 둥 어..

Review 2012.10.02

놓친 명작 영화 본 것 리스트

옛날엔 영화를 잘 안봐서 당시 유명했던 영화들이 있는데 놓치고 안본 것들이 많다. 좀 잔인하다던가 거시기 하다던가 해가지고. 그래서 옛날에 보고 싶었던 영화를 정리해서 한 개 씩 받아 보고 있다. 1) Contact - 별5개 만점!! 최고의 SF영화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듯 이 영화 나왔을 당시도 유명하긴 했지만 누군가는 소설이 더 낫다는 둥 지루하다는 둥 해가지고 볼까말까 하다가 한 세월 지난 것 같다. 이제서야 봤는데 너무 좋은 영화다. 처음부분이 약간 지루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긴장감 있게 스토리가 잘 진행되고 또 나름의 의미도 많이 담아내고 있는 듯. 컴퓨터 그래픽도 어설프지 않고 괜찮다. 스토리 상 맘에 안드는 부분은 첫째 왜 그 광신도가 중요 시설의 주요 위치에 까지 침투할 수 있었으며 남..

Review 2012.09.13

[FF5] 흉내쟁이 고고 이기는 법

FF5 GBA 버전으로 하고 있다. 언젠간 FF5 공략 블로그를 만들고 말껴 하면서 하고 있는데 여튼 여태까지 하는 중에 제일 고생한 놈이라 기록해 둔다. 인터넷 서칭을 하다보면 흉내쟁이 고고를 이기는 법은 세가지 1) 걍 놔둔다. 그럼 알아서 사라짐 ->누구나 다 아는 방법이라 잼 없음. 이건 이기는 게 아님. 2) 마법검사 아스필 + 마구때리기 신공 -> 고고의 MP를 쪽쪽 흡수한 뒤에 마법으로 죽인다는 건데 내가 해본 결과 MP가 상당히 많다;; 그래서 아스필 마법검 + 마구때리기 라도 5-6번 정도 이상 때려야 고고의 MP가 바닥이 나는 것 같다. (잘 모르겠는게 왠만해선 4번 정도 하다가 죽어서=_=;;) 게다가 물리공격을 하는 거라 자꾸 반격을 해오는데 ???같은 공격이 데미지가 9999임;;..

카테고리 없음 2012.08.29

다크나이트 라이즈 리뷰 [스포주의]

어제보고왔다 다크나이트 라이즈 놀란 감독의 배트맨 트릴로지 마지막작품 "다나라" 스포를 안볼려고 최대한 노력했건만 잘못들어간 이말년님 블로그에서 글을 읽어버렸다. 그래서 대충 내용을 어설프레 알고 있어서 인지 그닥 충격적이진 않았는데 일단 총평은 역시 웰메이드 히어로 무비 라는 생각. 딱 정석에 깔끔하고 뭐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지만 집중도 잘되고 스토리도 확실히 마무리되는 듯한 그런 무비였다. 중용의 무비였달까. 그래서 뭐 대체로 만족한 편이고 추천할만 하다. 그런데 막 되게 최고다 싶은 열광할 만한 요소가 없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리뷰의 제맛은 까는데 있기에, 한번 시작해봄. -------------------------------------------------------------- 일단 캣우..

Review 2012.07.28

[쌍둥이부부일기] 4화

남편의 성의 있는 그림솜씨에 감명받아... 나도 열씸히 그려보았는데... 정말... 만화가는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라능... ㅋㅋ 아무튼 뭐든지 열심히 꼼꼼하게 잘해내는 남편따라 나도 열씸히 살아보아야겠다~♡ 히히 그런데 쇼핑은 적당히 합시다! 이쁜거 많습데다!! ps. 할렐루야는 영어로 hallelujah 인데... 그냥 발음나는대로 썼어요... 미안...넘 길잖소

Cartoon 201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