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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Voice Worship Concert

원보이스 워십콘서트 2011년 8월 20일(토) 오후 2시, 7시 삼일교회 B관본당 세계적인 내쉬빌 밴드와 예배인도자이며 CCM 싱어송 라이터인 레니르블랑이 내한합니다. 레니르블랑은 주님과 같이,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등의 작곡자이며 미국의 음악인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깊은 영성과 탁월한 음악성을 겸비한 워십리더입니다. 또한 내쉬빌 음악 프로듀서와 엔지니어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음악감독 바비신의 함께 함도 기대할만한 세밀한 음향과 깊은 예배, 사운드에선 당연 최고점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합니다. 바비신의 지인들로 구성된 국내팀의 연합도 탁월합니다. 송정미, 최덕신, 한웅재, 김명식, 송미애, 김도현, 남궁속옥 민호기, 안성진, 지영 , 안찬용, 박주옥, 김혜은, 김도균, 김율 곽수광, 최지호, 권광은, ..

카테고리 없음 2011.07.27

기독교 서적 추천

최근 교회에서 도서 추천을 맡다보니 기독교 서적을 많이 읽고 있다.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생각난 김에 그 중에 추천할 만한 책을 정리해보자! -------------------------------------------------- 1) 순전한 기독교 - 기독교 서적 중에 처음으로 읽은 책이다. 그런데 처음으로 읽은 책이 너무 좋았다. 기독교 작가로서 CS루이스 만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재치 넘치는 비유와 문장 어떻게 이렇게 쓸수가 싶을 만큼의 작가로서의 재능과 끼. 근데 그게 종교서적이라니. 쉽게 쓰여있는데 내용은 심오하다. 심오한 내용을 쉽게 쓸려고 애썼고 너무 좋다. 2)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 CS루이스의 작품 중 단연 돋보이는 센스와 아이덴티티를 가지는 책. 어떻게 이런 상상력을! 이라는 감..

Review 2011.07.26

안드로이드 게임 추천 v1.0

안드로이드를 만지작 거린 20여년 은 거짓말이 분명하고, 어찌됐든 게임을 좋아하고 비평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 이쯤되면 안드로이드 게임을 리뷰할 시간이 왔다. 마침 할일도 없고 (그게 더 직접적인 이유일듯) ------------------------------------------------------ 대망의 1위 1. BATTLE HEART ★★★★★ 내가 찾던 바로 그 게임이다. 바로 이런 움직임! 바로 이런 귀여운 캐릭터! 바로 이런 중독성! 바로 이런 RPG 느낌! 바로 이런 액션! 바로 이런 단순함! Touch 인터페이스 그 자체를 정말 단순하게 활용하면서도 약간 머리쓰게, 상당히 중독성있게 너무 잘만든 게임이다. 정말 요 몇 일 배틀하트만 하면서 살았다고 할 정도로 굉장한 게임이었다. 주변 ..

Review 2011.07.25

요즘 애들은 근성이 없어

인피니티 뮤직 대표님의 얘기를 잠깐 들으면서 느끼는 게 많았다. 여러가지를 느꼈지만 가장 크게 와닿는 이야기는 위의 제목인 요즘 애들은 근성이 없다 라는 의미의 말이었다. 저 글자 그대로 말씀하신 건 아니고 그런 뉘앙스 였는데 타이르는 말이었다기 보다는 안타까워 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는 말씀이셨다. 그 말이 참 자극이 되었던게, 최근에 나에게서도 그런 점을 많이 느꼈기 때문이다. 조금만 힘들라 그러면 정말 하기 싫고 다 관두고 그만두고 싶다. 내가 뭐 이거 아니면 할꺼 없을까봐, 내가 이렇게 고생하며 살 이유가 뭐람 같은 생각이 많이들어서 회사도 다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인피니티 대표님의 말씀을 듣거나, 혹은 우리 아버지의 말씀을 들을 때 느끼는 거지만, 두분이 같은 세대는 아니더라도 우리..

text 2011.06.05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살다보면 내가 못하거나 어려워 하는 일이 참 많다. 그런 일들은 때론 난 아에 포기하거나 모르는 척 해버리고 싶을 때가 많은데 그런 일들을 능숙하게 하는 사람들 혹은 잘 견디며 인내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많이든다. 그런 걸 제일 먼저 느꼈던 게 군대에 갔을 때인 것 같다. 너무 싫고 견디기 힘들고 뛰쳐나가고만 싶고 절망적이고 그만두고 싶은 이런 시간들 경험들을 이 나라의 많은 남자들이 했었고 또 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웠다. 병역을 끝내거나 하고 있는 모든 군인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진심으로 존경스러웠다. 모든지 처음에 하는 일을 내가 힘들어 해서 인지 몰라도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이미 지나온 사람들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내가 잘 못하는 운전이라든가 직장생활이라든가 결혼이라..

text 2011.05.21

나의 버킷 리스트

-드래곤볼/닥터슬럼프 전집 모으기 -티비에 게임기 다 연결하기, 게임기 모으기 -neo soul hiphop ccm 음반 내기 -책 내기 -스튜디오 만들기 -음악 프로듀서 되기 -웹툰 그리기 -파워블로거 되기 -번지점프하기 -스노클링하기 -프라하 가기 -뉴욕 가기 -붙임성 기르기 -얘기조리있게 잘하는 사람되기 -발표할때 긴장하지 않기 -찬송가 리메이크 하기 -호일파마 하기 -체스 배우기 -마작 배우기 -비너스앤브레이브스 사기 -파판4CC 사기 -스티커 잔뜩 붙은 여행가방 만들기 - 요리 배우기 - 기타/피아노/드럼 배우기 - 일러스트레이터/포토샵 배우기 - 오토캐드/프로이 잘하기 - 일본어배우기 - 낚시하기 추가할 것 추가하면서 계속 작성하고 지워나갈 예정 달성된 것은 인증샷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text 2011.05.15

생산과 소비

누군가는 생산을 하고 누군가는 그 생산한 것을 소비를 한다. 생산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다. 창조적이고 창의적이면서 고되고 힘들고 디테일하다. 그래서 생산하는 것은 대부분 주로 포기한다. 힘드니까. 소비하는 것은 무척이나 쉽다. 그냥 앉아있어도 되고 누워있어도 되고 편하고 할게 없다 그냥 가만히 즐기면 그만이다. 그래서 대부분 소비하는 것을 좋아한다. 편하니까. 쉬우니까. 아무 생각없이 하면 되니까. 만화책을 보는 것, 티비의 버라이어티 쇼를 보는 것, 게임을 하는 것, 물건을 사는 것, 음악을 듣는 것, 영화를 보는 것, 커피를 마시는 것, 야구 관람하는 것 등등 전부 누구나 좋아하는 것들이다. 저런 것들을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지 그렇지만 만화를 그리는 것, 티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들고 편집하..

text 2011.05.15

기안84

예전부터 매니아층이 많은 작가라는 건 조금 알았는데 요새 네이버 웹툰에 패션왕으로 연재 시작도 하기도 했고 어제 심심하기도 해서 기안84작가의 야후 웹툰을 정주행 끝냈다. 개인적인 느낌은 이나중탁구부, 두더지, 심해어 등의 작가인 미노루 후루야 랑 이토준지의 느낌을 섞은 듯 했다. 노병가 같은 작품은 일상적이지만 패배주의적이면서도 희망이 있으면서도 긴장감과 일상의 공포 예측불가능한 상황 등 사실주의적이면서도 답답함이 느껴지는 느낌이 미노루 후루야의 작품들과 비슷했고 이후 단편작에서 보여주는 약간의 병맛 + 미스테리적 괴기적 상상력이 더한 작품은 이토준지를 많이 닮았다. 이토준지를 좋아하진 않지만 미노루 후루야는 좋아하기 때문에 뭐 어쨌든 괴기적인 느낌이 덜해서 기안84란 작가의 만화들 꽤 재미있게 읽을 ..

Review 2011.05.15